강원도 삼척시,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 등 폐광지역 4개 시·군과 산학 기관이 지역혁신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4개 시·군과 산학 기관은 8일 강원랜드호텔 소연회장에서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연계기관 업무협약식'을 열고 광역경제권 형성과 지역간 연계협력구조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4개 시·군 단체장을 비롯 강원대학교, 강원랜드,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대학, 한국무역협회, 원주물류사업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연계기관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광지역의 자립적 경제구조 정착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대체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강원=정환우 기자  wkdrhkdcn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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