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교 확장공사가 10월 말 조기 준공된다.

29일 춘천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장학임대주택 단지와 이 단지를 연결하는 장학교 확장 개통이 당초 올 연말에서 10월 말로 앞당겨진다.

이번 조기 준공은 확장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인근 주민은 물론 학생들이 등학교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라 공사 기간 단축을 요구해 진행됐다.

장학교 확장공사는 당초 2차선인 교량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앞으로 임대주택단지 입주자와 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장학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됐다.

장학교는 앞으로 개설될 소양3교~한림성심대~동면 감정리 나들목 간 국도56호선 확장구간과 연결되는 교량으로 이 도로가 2014년 개통되면 장학교 통과 교통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장학임대주택단지 신축 공사는 올 10월말 착수하며 곧 분양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환우 기자  wkdrhkdcn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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