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금년도에 시설채소, 화훼, 과수, 버섯, 수출용 과채류, 친환경농산물 등의 집하·저온저장시설을 지원하여 산지 농산물의 선도유지와 출하시기 조절을 통해 품질의 고급화와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비와 시·군비 및 자부담을 포함한 30억원을 투자하여 180동(4,290㎡)의 원예·특작 주산단지에 농산물 산지유통저장시설 사업의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되는 시설규모는 채소·과수·버섯 등 농가 개별단위로 보관할 수 있는 10~16㎡ 소규모 저온저장고 140동(1,650㎡)와 영농법인·농협·작목반 등 마을 공동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생산자조직에 필요한 33㎡이상 중규모 이상 저온저장고 40동(2,640㎡)을 지원하고 특히, 품질보증 등 농산물 인증제도 품목 생산농가 및 생산자 조직과 공동 저장시설 부족지역 등에 우선 지원하여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00~´07년까지 사업비 107억원을 투자하여 875동(약16,000㎡)의 집하·저온시설 확충으로 산지생산물의 수급조절 및 품질관리를 통하여 부가가치 제고로 강원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었다.
향후, ´13년까지 사업비 180억원을 투자하여 1,065동(25,740㎡)를 설치하여 이들 시설을 산지에 설치되어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의 유통시설과 연계활용으로 공동 선별·출하 등 계열화를 촉진하는 역할로 지역 농특산물 산지유통의 핵심시설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유인태 기자 lo1212@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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