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장애인의 가소성(可塑性) 회복과 2차 장애예방을 위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및 이동기기」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인 「시스템 코리아 인증원」이 수개월에 걸친 심사 끝에 설계 · 제작 및 서비스가 국제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인증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인천시는 「자세유지기구 및 이동기기」의 생산성 및 정합성 개선을 위하여 디지털 기반의 설계 및 제작 시스템(CAD & CAM)도 도입함으로써 최고의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량생산의 기틀을 마련하여 사업을 단계별로 확대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맞춤형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및 이동기기」사업은 2004년도부터 인천시가“누워있는 장애인들에게 앉을 수 있는 희망”을 주고“앉아있는 장애인에게는 설 수 있는 재활의지”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 개호용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일본 (주)니시가와연구소의 기술 지원과 각계 전문가의 자문를 받아 직접 기술진을 양성한 후 노틀담복지관 내에 자체 사업장인 Technical Aid Center를 통하여 제작·생산·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464명에게 2,240개의 자세유지기구 또는 이동기기를 보급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세유지기기와 이동기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시청 사회복지봉사과 (032-440-2664)나 노틀담복지관(032-542-3711) 으로 하면 된다.
권기민 기자 peper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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