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황은하가 12살 연상의 사업가 문모씨와 화촉을 밝혔다.

황은하는 12일 오후 12시 서울 청담동 아시아타워 중식당인 아시아 차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6년 전부터 편하게 알고 지낸 황은하와 신랑 문모씨는 황은하가 2006년 말 KBS 2TV '황진이' 출연 당시 건강상태가 좋지않아 병원에 입원했고 이때 문씨가 극진히 간병하면서 사랑을 느끼게 됐다. 

 그 후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황은하의 마음을 앗아간 신랑 문모씨는 12살 연상의 사업가이며 호남형의 외모에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서도 결혼을 앞둔 새신부의 기쁨을 드러낸 황은하는 지인들과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를 받으며 달콤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1997년 KBS 슈퍼탤런트 대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 데뷔한 황은하는 그동안 '김약국의 딸들'과 ‘황진이’ 등에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권기음 기자  peper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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