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라는 상징적 의미를 복지서비스에 적용하여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소원을 성취(복지욕구 해결)해주는 산타소망우체국 출정식이 1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청 현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로부터 소원을 접수받아 소원의 신청배경, 기대효과 등 심의하여 총 100명의 시민들에게 산타들이 방문하여 소원을 성취해주는 자리로 총 70명이 시민들을 찾아가는 출정식 자리이다.

인천시 안상수시장은 산타는 어릴적 우리의 꿈을 실현해주는 절대적인 존재로 자리잡아왔고, 우리 인천시민의 소박하고 소중한 소망들이 오늘 이 자리를 출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의 선물로 기쁨과 즐거움으로 전달되어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인천시장의 시민을 위한 성탄축하메세지에 이어, 소망이 선정된 대표 3명의 우수소망들을 소원성취하는 선물을 전달했다.

홀로된 시어머니를 위로해 드리기위해 효도화를 신청한 며느리, 이웃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경로당에 보내는 따듯한 난로 등을 신청하여 선정되게 되었다.

이은혜 기자  kke0728@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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