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4일, 체코 여성 화가, 박대통령 감사 선물 전달 관련,   대변인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오전 11시(체코 현지 시간) 리히텐슈타인궁에서 이뤄진 체코 총리와의 회담 뒤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한 체코 소년 피아니스트와 이와 같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여성 화가로부터 깜짝 선물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전(현지시간) 프라하성 리히텐슈타인궁에서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여성 화가의 그림선물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공누리>

 청와대는  이어"13살의 데니스 살보트(Denis Szalbot)군은 지난 2014년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한국어를 공부했으며, 한국의 대통령에게 한국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같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여성 페트라 보바로바(Petra Bobalova)가 그린 그림과 페트라가 한국어로 쓴 메시지를 박 대통령에게 읽어주기도 했다"고 전하면서"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데니스 살보트군(Denis Szalbot)에게 인사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여기에  "한국 방문이 동기 부여를 했다고 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참 의지가 많은 젊은이라서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루기를 기원한다 고 전했다"고 대변인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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