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이성호차관(장관 박인용)은 23일,“ 서해대교 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전 국민이 안심하고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직접 여수 이순신,묘도대교 현장을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 했다.

한편 안전처는 지난 3일 발생한 서해대교 사고를 계기로  14일부터 18일까지 지자체 및 민간관리 특수교 31개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의 실효성과 교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처를 주관으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확인 점검 중에 있다

특히 이 차관의 현장방문은 서해대교 화재사고 후 교량 관리주체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최근 개통된 여수 이순신대교와 묘도대교를 선정하여 직접 방문 점검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점검은 주로 낙뢰 시 피뢰침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 및 안전시설 등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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