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6층 베지랜드에서 환우를 위한 환우노래자랑이 열렸다. 예선을 통과하여 올라온 7명의 환우들이 그동안 즐겨 부르던 노래로 참가하여 열창하였는데 이국진 환우가 대상을 받았다. 또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전달받는 행사도 기획되어 환우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12일 2008년 상영을 목표로 제작중인 영화 “숙명”이 에덴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내에서 일어나는 장면을 주제로 촬영을 했다. 오후10시까지 진행된 촬영에 환우들도 기대를 가지고 촬영현장을 지켜봤다. 
13일 국악인 이수연님과 경기민요 팀들이 본 병원을 방문하여 환우를 위한 공연행사를 진행했다. 환우들은 흥겨운 우리가락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0일 에덴의 천사 간호부는 해마다 환우를 위한 특별 순서를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금년에도 바쁜 시간을 절약해가며 틈틈이 준비한 연극 "편지“로 환우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행사를 위해 간호부 이현주, 강미리, 용수진, 홍미애, 민영춘, 김미정, 김교숙님이 수고했다.

21일 에덴요양병원이 연말을 맞아 환우를 위한 “송년의 밤” 무대를 준비하고 찬양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었다. 샤말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기타동호회의 환상의 연주, 풀릇연주 그리고 에덴요양병원교회 찬양대의 준비된 찬양을 통해 환우들을 위로 했으며 간병사들도 틈틈이 호흡을 맞추어 연습한 찬양을 선보였다. 특히 몇몇 환우들이 연합하여 부른 찬양은 청중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