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일, “ 과거의 경쟁 중심, 평가 만능의 교육으로는 개인과 사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없게 되었으며 교육개혁은 모든 개혁의 출발선이며 우리가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공누리>

박대통령은 이날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 현장을 방문,개막식 축사에서“국민행복과 직결되는 행복교육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그동안 정부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학벌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교육 ,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 교육을 교육개혁의 목표로 정하고 힘을 쏟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자유학기제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초등 돌봄교실, K-MOOC 서비스 등 교육개혁의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앞선 세대는 치열한 경쟁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건설해 왔지만, 미래 세대에게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행복하게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물려줘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박대통령은 개막식 참석에 이어 6대 교육개혁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전시관을 참관,,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낸 교사와 교수, 기업인, 학생, 학부모를 만나 격려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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