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11월 11일(화) 오후 2시 도청 신관2층 회의실에서 한봉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및 정책관, GIS추진부서 과장, 담당, 실무자와 18개 시·군의 GIS업무 담당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지식 정보화 시대의 결정체인 U-GIS 기반 통합관리체계 및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과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정책결정 지원체계 확립과 신속·정확한 공간정보의 제공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국내위성인 아리랑2호의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구축함으로서, 강원도 전지역의 디지털 국토화를 실현하고,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도 관계자는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시개발, 도로·교통, 토지, 건축, 관광, 농업, 산림, 재난·방재, 환경관리 등 전반적인 행정업무 분야에 활용하게 되어 행정능률 제고 및 예산절감과 다양한 행정의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먼저 2차원 지도에서 곤란하였던 실제 지형을 고려한 거리와 면적계산이 가능하고, 주택단지 및 아파트 재개발 지역 등에 대하여 조망권, 가시권, 주변 일조권 변화를 미리 예측할 수 있으며, 2차원상의 토지규제정보나 건축정보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함으로서 사이버상에서 현실과 유사하게 위치 및 건물검색이 가능하게 되어 현장에 가보지 않고서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기업유치를 위한 토지 정보 제공 및 도시행정의 효율화와 각종 정책수립시 시행착오를 방지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전반적인 도 행정업무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봉기 행정부지사는 “오늘 보고된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이 국내 최고의 시스템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특히, 도 관계자는 강원도 GIS 사업의 첨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모든 역량을 모아 혁신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개발을 담당하는 용역 수행업체에게는 공익사업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하여 성실히 개발 업무에 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출처: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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