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국내 최대의 하이파이 오디오쇼 ‘2017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가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6년엔 2만 명 이상이 참가하여 화제가 됐으며, 하이엔드 오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참가자는 더 많아질 전망이다.

하이엔드오디오 공식수입사인 오디오갤러리에서는 포칼, 뮤지컬피델리티 등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를 출품하며, 각 브랜드의 CEO등 관계자들이 방한하여 신제품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피델리티에서는 턴테이블, TV, 게임 콘솔, 인터넷 스트리밍, 셋업박스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되는 M6 앙코르 225 올인원 앰프를 선보인다. 앰프로서의 기본기를 충실하게 보여주면서도 모든 것을 아우르는 기능을 담아 바쁜 현대 사회에 걸맞은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포칼은 그랜드유토피아를 비롯하여 일렉트라 시리즈, 소프라 시리즈 등 모든 라인이 출품되어 다양한 제품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프라 시리즈는 화이트, 레드, 오렌지, 월넛, 블루, 옐로우 등 전 색상별로 출시되어 국제오디오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소프라 시리즈는 우주선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가볍고 강한 ‘베릴륨’ 성분으로 트위터를 제작했다. 이는 왜곡을 현저하게 줄여 매우 선명한 소리를 제공하며, 실제 현장에서 듣는 것처럼 실감나는 현장감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FM어쿠스틱스, 나그라, 베리티, 체르노프 등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를 출품하여 이번 멜론 국제오디오쇼는 다채로운 오디오 브랜드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무암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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