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최근 북한은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기어이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말할 수 없는 실망과 분노를 안겼으며 북한 핵실험 후 우리 정부는 북한으로 하여금 도발을 중단하게 하고 대화의 테이블로 이끌어내기 위해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변국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밝혀 왔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 유엔 안보리가 유례없이 신속하게,그리고 무엇보다도 만장일치로,이전의 결의보다 훨씬 더 강력한 내용으로 대북제재를 결의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대통령은 이날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  유엔 안보리가 유례없이 신속하게,그리고 무엇보다도 만장일치로,이전의 결의보다 훨씬 더 강력한 내용으로 대북제재를 결의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북한 핵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함께 분노하며한 목소리로 대응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한국제사회의 공감과 지지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지금 우리 정부는 성장을 저해하고 사회통합을 해치는 경제 불평등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경제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전환하고 있으며 경제정책의 중심을 국민과 가계의 소득증가에 맞추고, 일자리가 주도하는 성장,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와 성장의 혜택을 누리는 경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이것을 ‘사람중심 경제’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포용적 성장을 위해 우리가 시작한 이 담대한 노력은 국내에서만 그치지 않을 것이며대한민국은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개도국들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문대통령은 “최근 북한은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말할 수 없는 실망과 분노를 안겼으며 북한핵실험 후 우리 정부는 북한으로 하여금 도발을 중단하게 하고 대화의 테이블로 이끌어내기 위해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변국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밝혀왔다“고 언급했다.

이와더불어 문대통령은 “ 유엔 안보리가 유례없이 신속하게,그리고 무엇보다도 만장일치로,이전의 결의보다 훨씬 더 강력한 내용으로대북제재를 결의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북한 핵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함께 분노하며 한 목소리로 대응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줬다“면서”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한국제사회의 공감과 지지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는북한이 유엔헌장의 의무와 약속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북핵 문제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온 힘을 다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정치적 해결 원칙을 적시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하면서 ”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유엔총회의 자리에서다시 한 번 북한과 국제사회에 천명한다“고 역설했다.

문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는 다”면서“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이나 인위적인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북한이 이제라도 역사의 바른 편에 서는 결단을 내린다면,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 북한은 이 모든 움직일 수 없는 사실들을 하루빨리 인정해야 하며 스스로를 고립과 몰락으로 이끄는 무모한 선택을 즉각 중단하고,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나는 북한이 타국을 적대하는 정책을 버리고핵무기를 검증 가능하게, 그리고 불가역적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와함께 문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노력도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면서“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할 때까지강도 높고 단호하게 대응,모든 나라들이 안보리 결의를 철저하게 이행하고,북한이 추가도발하면 상응하는 새로운 조치를 모색해야 한다며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 우리의 모든 노력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며 그런 만큼 자칫 지나치게 긴장을 격화시키거나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로 평화가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북핵문제를 둘러싼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평화는 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분쟁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다루는 능력을 의미한다” 는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말을 우리 모두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특별히  안보리 이사국을 비롯한 유엔의 지도자들에게 기대하고 요청,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유엔헌장이 말하고 있는 안보 공동체의 기본정신이한반도와 동북아에서도 구현,동북아 안보의 기본 축과 다자주의가 지혜롭게 결합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 다자주의 대화를 통해 세계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유엔정신이 가장 절박하게 요청되는 곳이 바로 한반도이며 평화의 실현은 유엔의 출발이고, 과정이며, 목표“라면서” 한반도에서 유엔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며 도발과 제재가 갈수록 높아지는 악순환을 멈출 근본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유엔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문대통령은 “ 여러 차례‘한반도 신(新)경제지도’와 ‘신(新)북방경제비전’을 밝힌 바 있고 한 축에서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바탕을 다져나가고,다른 한 축에서 다자간 안보협력을 구현할 때,동북아의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 다“고 거듭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