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들어 급변하는 정책. 경제 환경 속에서 미래 제주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아이디어 및 정책구상을 발굴하기 위해 소규모 정책 연구를 활성화 하는 가운데 10월 말 현재까지 헌법적 제도 보장 방안 등 총 11건의 소규모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된 주요 연구내용은 정부의 제주특별광역경제권 추진전략 기본구상과 연계된 신성장 선도산업 발굴을 비롯해 위그선 도입 검토방안, 조선수리업 유치방안 등이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제도보장 연구와 물을 이용한 지역개발 프로젝트 구상 방안, 미래형 해중도시 구상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마데이라 및 오키나와 섬의 정책사례 연구, 석유생산 정점 이후를 대비한 정책 사례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소규모 정책연구는 적은 비용으로 학술용역에서는 다룰 수 없는 정책 구상이나 기초 타당성을 검토함으로써 정책 수립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에도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실용정책과 미래여건에 부응한 자원개발 프로젝트, 도민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생활정책 개선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매월 1건 이상의 소규모 연구가 진행될 있도록 기반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스(BOSE), 창사 60주년 기념 ‘다이아몬드 컬렉션’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