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1일 익산시 보석박물관 내 잔디밭에서 우리나라의 애견 문화 발전을 위한 「2017 익산 FCI 국제 도그쇼」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지회장 이상완)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2017 익산 FCI 국제 도그쇼」는 로트바일러 스페셜티 쇼를 포함한 FCI 국제 도그쇼 2회, KKF 챔피언쉽 도그쇼 2회총 5개의 도그쇼가 함께 진행된다. 진돗개를 비롯한 토종견과, 치와와, 로트바일러 등 수입견 70여 견종 약 1,600두가 넘게 참가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애견훈련시범을 비롯해 애견상식 퀴즈, 애견달리기 대회, 각종 이벤트는 물론 22일에는 반려동물 무료진료가 이뤄지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국제 심사위원의 심사로 인터내셔널 챔피온 선발대회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7 익산 FCI 국제 도그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장소인 익산 보석박물관에서는 화석전시관, 공룡테마공원, 주얼팰리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바른 애견문화 정착과 인간과 애견의 교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이 대회가 건전한 애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애견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국동호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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