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시장 상인회(회장 전인숙)에서 고객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상인에게는 흥을 돋우는 ‘용상시장 10주년 기념 고객 사은 대잔치’를 10월 25일(수) 오전 11시에 용상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상시장 준공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용상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이날 지역민의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통해 고객과 상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국악, 트로트가수, 댄스, 마술이 포함된 각종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한편, 용상시장 전인숙 상인회장은 “용상시장은 지난 2007년 준공된 최신식 현대화 시장으로 쾌적한 환경을 바탕으로 주차장, 휴게실, 화장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완비하였고 과일, 채소, 곡물, 떡집, 식육, 수산물, 건어물,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취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민들이 용상시장을 많이 애용하여 예전처럼 고객들이 붐비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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