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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좋은 일자리 직접 찾는다!전주시, 청년실업·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위해 청년들의 일자리 인식전환을 위한 기업투어 실시
장왕순 기자 | 승인 2017.11.08 09:51|(0호)

전주시가 청년들과 함께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중소기업을 직접 돌아다니며 일자리 찾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취업을 준비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한 산단 골목길 투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오해와 선입견을 줄이고, 청년들이 좋은 중소기업과 좋은 일자리를 스스로 찾아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그간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일하기 좋은 일자리를 찾고, 전주지역 중소기업들도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수급균형의 불일치로 나타나는 ‘일자리 미스매치’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의지와 취업에 대한 적극성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한 집단 상담을 각각 2시간 씩 총 3회기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집단상담 후에는 주요 취업기술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요령과 면접대응 중심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 청년들이 취업 관련한 주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시는 사업 참여 청년들과 함께 전주 제1·2 국가산업단지 등 전주지역 산단 골목골목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 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커나가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참여한 청년들은 산단 투어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발견할 경우에는 해당 업체 인사담당자와 간담회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자격과 습득기술 등에 대한 안내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현재 청년실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영세한 중소기업의 도산 위험과 열악한 근무환경, 낮은 임금, 하도급 체제하에서의 낮은 비전 등을 이유로 청년들이 구직을 꺼려하고, 기업들은 구인난 호소하는 미스매치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산단 골목길 투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으로 취업을 기피하는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인들이 토로하는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인력난 해소를 도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산단 골목길 투어를 통해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 구인·구직으로 이어져 일자리가 없어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청년들과 인력난으로 허덕이는 중소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이 사업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또 당사자로서 가장 고통 받고 힘겨워하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일자리를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도전한다는 점에서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이번 사업과 같이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장왕순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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