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4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를 겸하여 마포구 망원동 소재 월드컵 전통시장 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설 덕담을 나누면서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명절 인사를 나눴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4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를 겸하여 마포구 망원동 소재 월드컵 전통시장 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설 덕담을 나누면서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명절 인사를 나눴다.

강 장관은 이날 박홍섭 마포구청장 및 양홍식 시장조합 총무이사 등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면서 떡, 건어물, 축산, 수산 등 설 명절 음식 재료를 구입, 마포구청 측에 전달하고 직접 사용할 설 성수 용품도 구입했다.

한편 시장에서 마포구청측에 전달한 물품은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설 성수용품의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설을 맞이하여 장․차관을 비롯한 간부들과 직원들이 외교부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8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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