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8일, 철도 도로협력을 포함한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한미간 공조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8일, 철도 도로협력을 포함한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한미간 공조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철도연결 협의와 관련, 이같이 언급하면서 “관련된 결과는 대외적으로 말씀드릴 시기가 되면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대변인은 “방위비 협상은 지금 현재도 진행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그 회의가 종료가 되면 적절한 시점에 여러분들께 설명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디.

한편 이도훈 본부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 “ 중국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 특히 북한문제와 관련해서 중요한 파트너이고 협의를 그동안 계속 해왔다”면서“ 마지막 협의 이후에 조금 날짜가 지나서 이번에 이도훈 본부장이 방문을 해서 다시 한 번 양쪽의 입장을 교환하고 하는 목적으로 중국을 가는 것으로 이야기 들었다”고 밝혔다.

이와더불어 노대변인은 “강경화 장관이 오는 23일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최고대표와 면담을 갖는다“며 ”이번 방한은 작년 11월 그란디 유엔난민최고대표의 최초 방한 후 두 번째 방한“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면담을 통해 양측은 전 세계 난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난민 위기 대응에 있어 한국과 유엔난민기구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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