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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외, 뉴질랜드 팻시 레디 총독 주최,국빈 오찬 참석레디 총독 내외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 논의
이정복 기자 | 승인 2018.12.03 11:46|(1호)

문재인 대통령은 재신다 아던뉴질랜드 총리의 초청으로2일부터 4일 까지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했다고 청와대는 3일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는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무명 용사탑에 헌화하고, 자리를 함께 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격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 내외는 전쟁기념박물관 내 마오리전시관을 관람하고, 마오리족의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문 대통령 내외는 팻시 레디총독 내외가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총독관저 대정원에서 진행된 공식 환영식에서 문 대통령 내외는 마오리족의 전통 인사방식인 ‘홍이’로 인사하며 뉴질랜드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시했다.

이어 문 대통령 내외는 레디 총독 내외와 환담을 잠시 나눈 후 총독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해 한-뉴질랜드 우호협력 관계의 기반을 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사를 통해 “뉴질랜드가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등 여성의 인권 보호와 권익신장에 앞장서 온 국가이며, 원주민들을 적극적으로 포용하여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회 통합을 이루고 있는 모범 국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 우리 정부도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임을 설명하며, 앞으로 사람을 중심에 두는 포용의 비전을 가꿔나가는 데 있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 했다.

한편 문 대통령 내외와 레디 총독 내외는 식사를 함께 하면서 한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뉴질랜드의 주요 관광지와 뉴질랜드 영화산업, 뉴질랜드 내 한류 현황 및 양국 간 인적·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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