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 반드시 새로운 분야의 혁신만 중요한 것은 아니며 제조업 혁신을 근간으로 해서 다른 분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 반드시 새로운 분야의 혁신만 중요한 것은 아니며 제조업 혁신을 근간으로 해서 다른 분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그러면서 “ 반기업 정서는 빠른 시간 안에 해소되리라 본다”면서“ 초기 큰 부를 이룬 분들이 과정에서 정의롭지 못한 것들이 있어 국민들의 의식 속에 반기업 정서가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 하지만 최근의 기업들은 투명한 경영으로 여러 가지 성취를 이뤄내고 있으며 기업을 향한 국민들의 의식 개선은 금세 이뤄지리라 본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한국에 대한 해외의 이미지 또한 많이 변화했고 계속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불확실성이라는 것은 한반도 리스크일 텐데 그 부분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며 자신 있게 기업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더불어 문대통령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있어서 장점보다는 단점들을 더 부각해서 보는 경향이 있어 속도가 지지부진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 하면서 “ 하지만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실적들이 나온다면 국민들도 규제 유무 차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고 고부대변인은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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