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과 오디오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주)소리샵이 커스텀 아트(Custom Art)'의 신제품 ‘파이배 4’를 출시했다.

커스텀 아트는 뮤지션 전문 장비로 분류되었던 커스텀 이어폰(CIEM, Custom In-Ear Monitors)이라는 범주의 문턱을 낮춘 브랜드로, 고가의 제품으로 자리한 커스텀 이어폰을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비로 제공한다. 국내에는 Music 시리즈가 널리 알려져 있다.

신제품 파이배 4는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한 '플랫 임피던스 디자인'을 적용한 IEM으로 저역과 풀레인지 그리고 특허받은 고역과 초고역 드라이버 4개가 독특하게 결합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어떠한 오디오 플레이어와 사운드 카드, 앰프 혹은 스마트폰과 사용해도 파이배 4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파이배 4는 기존의 커스텀 아트 라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파이배 2와 3의 특징이 결합되어 독특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IEM이다. 탑 파이어링(Top-Firing) 드라이버가 적용되어, 기존의 덕트가 있는 BA와 비교해 보다 넓어진 주파수 대역폭으로 디테일 가득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지니면서도 재미있는 소리를 지닌 IEM으로 튜닝되었으며, 여유로운 헤드룸과 높은 해상도 그리고 넓은 무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기타, 베이스, 드럼 연주자를 위한 완벽한 모니터링 IEM이 될 것이다.

소리샵은 출시를 기념해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5%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FIBAE 4'의 소비자 가격은 127만원이다. 소리샵 관계자는 “FIBAE 4는 풍성하고 한없이 부드러운 베이스, 촉촉한 중고역에 공기감도 느껴져 온전히 편안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주)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최영진 기자  yj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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