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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 없어....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 바로 애국제64회 현충일 추념사....국가유공자 가족의 예우와 복지, 실질화, 보훈 의료 인프라 확충, 노력
이정복 기자 | 승인 2019.06.06 13:51|(1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보수와 진보로 나누며 대립하던 이념의 시대가 있었으며 하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에는 보수와 진보의 역사가 모두 함께 어울려 있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독립과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는 보수와 진보의 노력이 함께 녹아 있으며 저는 보수이든 진보이든 모든 애국을 존경하며 이제 사회를 보수와 진보,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는 시대는 지났고 우리는 누구나 보수적이기도 하고 진보적이기도 하다“면서‘ 어떤 때는 안정을 추구하고, 어떤 때는 변화를 추구하며 어떤 분야는 안정을 선택하고, 어떤 분야는 변화를 선택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이날 제64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1945년, 일본이 항복하기까지 마지막 5년임시정부는 중국 충칭에서 좌우합작을 이뤘고,광복군을 창설했고 지난 3월 충칭에서 우리는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청사복원 기념식을 가졌다“며 ‘임시정부는 1941년 12월 10일 광복군을 앞세워 일제와의 전면전을 선포,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사진= 청와대>

그러면서 “ 스스로를 보수라고 생각하든 진보라고 생각하든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상식의 선 안에서 애국을 생각한다면우리는 통합된 사회로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보훈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으며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바로 애국이며 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라고 지적 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제64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1945년, 일본이 항복하기까지 마지막 5년임시정부는 중국 충칭에서 좌우합작을 이뤘고,광복군을 창설했고 지난 3월 충칭에서 우리는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청사복원 기념식을 가졌다“며 ‘임시정부는 1941년 12월 10일 광복군을 앞세워 일제와의 전면전을 선포,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그 힘으로 1943년, 영국군과 함께 인도-버마 전선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웠고,1945년에는 미국 전략정보국(OSS)과 함께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으며 김구 선생은 광복군의 국내 진공작전이 이뤄지기 전에 일제가 항복한 것을 두고두고 아쉬워했다“고 언급했다.

문대통령은 “그러나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되었으며 지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는 뜻깊은 날미국 의회에서는,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건국의 시초로 공식 인정하는 초당적 결의안을 제출,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한국 민주주의의 성공과 번영의 토대가 되었으며, 외교, 경제, 안보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와더불어 문대통령은 “내년은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유엔의 깃발 아래 22개국 195만 명이 참전했고, 그 가운데 4만여 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고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가장 큰 희생을 감내한 나라는 미국이었으며 미국의 참전용사 3만3천여 명이 전사했고,9만2천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편 문대통령은 “정부는 2022년까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 안에 ‘추모의 벽’을 건립할 것이며 미군 전몰장병 한 분 한 분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한미동맹의 숭고함을 양국 국민의 가슴에 새길 것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조국은 나를 기억하고 헌신에 보답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에 답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고 강조 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저는 다시 애국을 되새기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유족들게 국가의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이외에도 문대통령은 “지난해 ‘공무원 재해보상법’을 제정,공무 수행 중 사망한 계약직, 비정규직 근로자도 정규직 공무원들과 동일하게 보훈예우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순직 경찰과 소방공무원들의 순직연금도 대폭 인상했다“고 피력 했다.

여기에 “ 올해는 순직 군인들을 위한 ‘군인재해보상법’ 제정을 추진,군 복무로 인한 질병이나 부상을끝까지 의료지원 받을 수 있도록 병역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라다운 나라라고 믿는다“면서‘ 지난 1월부터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리는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와 유족, 참전용사와 상이군경, 민주화운동유공자와 특수임무부상자 등 올해와 내년, 모두 40여만 명의 집에 명패를 달아드릴 것이며 가족은 물론 지역 사회가 함께 명예롭게 여겨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지자체 등의 행사 때 지역의 국가유공자들이 앞자리에 초청받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복지를 실질화 하고,보훈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문대통령은 “국가유공자들을 편하게 모시기 위해 올 10월 괴산호국원을 개원하고, 제주국립묘지를 착공해 2021년 개원할 예정이며 그동안 국가 관리가 미흡했던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 효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 등 독립유공자 합동묘역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소를 국가가 책임지고 돌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문대통령은 “ 유족이 없는 복무 중 사망자를 국가가 책임지고 직권 등록하는 방안도 마련하겠으며 국가유공자가 생전에 안장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사전 안장심사제도를 올해 도입하고,현장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보훈심사 시민참여제도’도 법제화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문대통령은 “ 지난 100년, 우리는 식민지를 이겨냈고전쟁의 비통함을 딛고 일어났으며서로 도와가며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뤄냈으며 그 길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고 독립운동의 길은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나선, 장엄한 길이었으며 되찾은 나라를 지키고자 우리는숭고한 애국심으로 전쟁을 치렀지만,숱한 고지에 전우를 묻었다“면서 "경제성장의 과정에서도 짙은 그늘이 남았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우리는 미래로 나아가면서도 과거를 잊지 않게 부단히 각성하고 기억해야 하며 우리 자신의 뿌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되새기며,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통찰력을 가지고 바라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 우리의 가슴에는 수많은 노래가 담겨있다”며“ 조국에 대한 노래, 어머니에 대한 노래, 전우에 대한 노래,이 노래는 멈추지 않고 불릴 것“이라면서” 우리의 하늘에는 전몰장병들과 순직자의 별들이 영원히 빛날 것이며 우리에게 선열들의 정신이 살아있는 한 대한민국은 미래를 향한 전진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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