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칸나타치 유엔 인권이사회 사생활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15일부터  26일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칸나타치 특별보고관은 방한중 외교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정부부처 및 헌법재판소, 대법원 면담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26일  기자회견(14:30, 서울 프레스센터)을 가지고 이번 방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번 방한 결과 및 권고사항을 담은 보고서는 향후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사생활권 특별보고관은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중 하나로서, 2015년 유엔 인권이사회 결의에 의해 설치되었으며, 「칸나타치」 특별보고관은 ‘2015년 7월 임명되어 활동중이다.

특별보고관은 △ 전 세계 사생활권 관련 현황과 도전과제, 모범관행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 각국의 관련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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