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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캠페인 높은 호응대한민국 정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개설로 국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확대
이정복 기자 | 승인 2019.08.18 08:41|(1호)

문체부국민소통실은 지난 9일국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gov_korea)을 개설하고 ‘8.14 기림의 날, 기억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기념일로 지정(’17년 12월)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과 연계해 ‘피해자 추념 댓글 달기’로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651개 추념 댓글이 달렸으며, 이 중 국민들의 호응을 많이 받은 추념 댓글 4건*을 선정해 국민의 목소리와 위안부 할머니가 직접 그린 그림을 결합한 웹 포스터 4종을 제작했다. 웹 포스터는 대한민국 정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게시했다.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캠페인 참여자 중 의미 깊은 추념의 댓글을 남긴 250명을 선정해 위안부 피해자[고(故) 김순덕·강덕경 할머니]가 직접 그린 작품으로 만든 배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배지는 이번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 나눔의집 공식협력사 ‘(주)누미아띠’가 제작했다.

 

영화 <김복동>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노래 ‘꽃(가수 윤미래)’을 음원으로 활용한 위안부 기림의 날 캠페인 영상에도 피해 할머니를 추념하는 기림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엣나인필름(영화 김복동 배급사)과 필굿 뮤직(연예기획사)은 이번 영상 제작에 공감을 표하며 노래 ‘꽃’의 음원 사용을 허락했다. 이를 통해 ‘위안부 기림의 날 캠페인’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디지털소통제작과 김수해 과장은 “지나친 홍보성・정보성 콘텐츠와 광고에 피로감을 느꼈던 분들에게 이미지, 짧은 영상 등,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정부 정책과 철학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라며 “앞으로 국민들께 한 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영상 중심의 게시물을 통해 이용자 간 상호 교감을 나누는 누리소통망(SNS)으로서,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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