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시도가 제주에서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9 지역문제 해결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오는  25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효율성, 효과성, 공공투명성을 증진하여 '디지털 사회혁신(DSI)’을 이룩하는 것이다.

제주지역 공공분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될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이다.

경진대회 참가는 가치더함 플랫폼(www.jejudsi.kr)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신청하기 메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우수상 시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시상자에게는 70만원이, 장려상 및 입선자에게는 각각 5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장려상 이상의 우수 아이디어는 ‘가치더함’ 플랫폼에 등록, 5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경우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왕순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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