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8일, “ 인공지능은 인류의 동반자이며 인류는 지능을 갖게 되면서 지구의 주인이 되었고,동시에 이 세계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갖게 되었으며 인류는 어쩌면 광활한 우주에서 유일한 고등지능 생명체일지 모르며 하지만 여전히 실수투성이이며 자주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린다“며 ”인류의 지적탐구는 인류 스스로의 지적능력을 끝임없이 확장,인공지능은 끊임없이 부족함을 보완하여 더욱 완전해지려는인류의 꿈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이날 " 4차산업혁명 시대야말로상상력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이며 우리는 인공지능 시대의 문을 연 나라도 아니고, 세계 최고 수준도 아니”라며 ‘그러나 상상력을 현실로 바꿔낼 능력이 있고,새로움을 향해 도전하는 국민이 있다“고 강조 했다.< 사진= 청와대>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야말로상상력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이며 우리는 인공지능 시대의 문을 연 나라도 아니고, 세계 최고 수준도 아니”라며 ‘그러나 상상력을 현실로 바꿔낼 능력이 있고,새로움을 향해 도전하는 국민이 있다“고 강조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공지능 회의 현장을 방문해 “ 외환위기를 겪으면서도인터넷 혁명을 이끈 경험이 있고,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경쟁력과 세계 1위의 ICT 인프라, 전자정부의 풍부한 데이터가 있다“면서 ” 우리가 제조업, 반도체 등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경쟁력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결합하면 우리는 가장 똑똑하면서도 인간다운인공지능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개발자들이 끝없는 상상을 펼치고 실현할 수 있도록정부가 함께하겠으며 첫째, 마음껏 상상하고, 함께하고, 도전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겠고 저는 인류의 지능에 대한 많은 학설 중에 협동을 위해 발달했다는 학설에 마음이 간다“며”개발자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고,분야별 장벽을 과감하게 허물어서과학자, 기술자, 예술가, 학생들까지 모두 협력하면우리 인공지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여기에 “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의 축제인 인공지능올림픽, 최고의 인재들이 참여하여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AI Grand Challenge) 등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협력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 인공지능 대학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비롯한 기존 정책에 더해대학의 첨단 분야 학과 신·증설과 대학교수의 기업겸직도 허용해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우리나라에 모이도록 하겠으며 데이터 3법이 연내에 통과되도록 국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