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용업계에 많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 ‘에스씨씨 글로벌(SCC GLOBAL)’이 중국 하이난성에 전략적 진출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뷰티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SCC GLOBAL은 한국 뷰티인들의 세계 진출에 대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전문적 기업으로 전 세계 15개 국과 국제미용올림픽 연합회를 구성하여 매년 수많은 세계 뷰티인들과 소통하며 한국 뷰티인들의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는 중국 하이난의 따이마케팅 전문 회사와 손잡고 하이난성의 50개 유명 미용샵에 한국 세미퍼머넌트 기술자들을 진출시키는 전략적 협약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뷰티인들의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치며 쾌거를 이룬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1차로 테스트를 통과하고 선발될 전문가 45명은 12월부터 중국 하이난의 유명 뷰티샵에서 한국의 테크닉과 뷰티 스타일을 전파하고, 뷰티 선진국인 한국의 국위선양에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1회성 진출이 아닌 계속적으로 진출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더욱 많은 한국 뷰티인들이 진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번 하이난성 진출에는 SCC그룹 총회장인 정기영 회장과 해외총괄 NANCY 대표이사의 한국 뷰티인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열망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전략적 협약을 이루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정기영 SCC GLOBAL 회장은 “SCC는 5년 전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 태극기를 휘날리며 많은 국제 미용대회와 뷰티교육을 통해 한국미용을 알리고 있었다. 이제는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멕시코, 대만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가에서 국제 미용대회 뿐만이 아닌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한국 뷰티인들의 해외 진출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SCC GLOBAL은 한국 뷰티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존 회원국보다 더 많은 국가에 진출할 것이며, 남미 시장에도 공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영진 기자  yj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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