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와 여가부부 산하기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9일(사)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시상식에서 홍보영상물 부문, 광고‧공익홍보(캠페인) 부문, 사회공헌활동(CSR)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홍보영상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성가족부의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 홍보(캠페인) <희망고백:100그라운드>’ 는 일상 속 차별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낸 국민소통 사업과제(프로젝트)다.

‘희망고백’ 홍보(캠페인)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여성‧권익‧청소년‧가족을 주제로 매주 4편의 영상을 공개*하였고, 다름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배우 권해효, 가수 인순이 등 유명 인사를 비롯하여 육아휴직 아빠, 학교 밖 청소년, 한부모 가족, 작가, 기업인, 현장활동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100명의 국민이 참여하여, 차별없는 사회를 향해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지하철에서 성범죄를 목격 할 때 행동지침과 신고방법을 알리는 <지하철 성범죄 목격자 교육 캠페인>으로 광고 및 공익홍보(캠페인)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양평원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 강조하는 목격자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였고,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지하철 역사‧열차 내 모니터를 통해 4개월 동안 송출하였다.

또한, 양평원은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수상작 활용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으로 사회공헌활동(CSR)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번 최우수상은 2010년부터 시행된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하여 민간단체‧학교‧공공기관에서 전시 등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2018년도에는 일부 공모전 수상 작품들이 중등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여가부는 평등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홍보(캠페인)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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