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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건차관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면담기업의 필수적 활동 , 교류마저 제약될 수 있는 데 대해 우려 표명
이정복 기자 | 승인 2020.03.28 07:00|(1호)

김건 차관보는 27일,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어제 발표된 중국측의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김 차관보는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수 감소 등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는 상황 하에서 중국 정부가 발표한 금번 입국 제한 조치로 인해 우리 국민과 기업의 필수적 활동 및 교류마저 제약될 수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그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한중이 소통과 협력의 기조를 이어왔는데, 우리측에 대한 사전 통보 없이 금번 조치가 이뤄진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이에 싱 대사는 최근 한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번 중국측 조치는 역외 유입 증가에 대응한 방역 강화 차원에서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불가피하게 이루어진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우리측의 이해를 구했다.

 

김 차관보는 중국측 방역 정책의 취지에도 불구, 금번 조치로 인한 우리 국민과 기업의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양측간 긴밀히 소통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특히 우리 기업인의 중국내 필수적인 사업 활동과 인도주의적 방문 등이 유지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양측 간 필수적인 경제·무역, 과학기술, 인도주의 차원의 활동과 교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면서,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여 양국간 교류가 보다 긴밀해지도록 계속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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