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개학에 휴교와 등교를 반복하는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스마트 홈스쿨링이 교육계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 교육업체 5곳에 따르면 초등학생 대상 회원 수가 올해 4월 기준 118만 명으로 집계되며 초등생의 약 40% 이상이 스마트 홈스쿨링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대면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상 수업 필수템인 웹캠과 다양한 교육 플랫폼이 홈스쿨링을 준비하는 학부모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수업은 선생님과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만큼 화면을 통한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깔끔한 화질을 전달하지 못하면 정확한 정보 전달이 어렵고, 연결 안정성이 좋지 못하면 수업의 흐름이 끊기기 일쑤다. ‘로지텍 스트림캠(StreamCam)’은 Full HD 60FPS 지원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끊김 없는 고화질 화상 수업이 가능한 웹캠이다. 프리미엄 듀얼 마이크가 전면에 탑재되어 별도의 마이크 없이 음성 녹음이 가능하며, USB C 타입 3.1 케이블을 적용해 안정된 연결로 빠른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로지텍 캡처(Logitech Capture: 영상 제작 및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와 함께 활용하면 내장된 AI에 의해 주변 환경 변화에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스마트 오토포커스 기능 및 노출 조정 기능을 지원한다.

‘웅진 스마트올’은 웅진씽크빅의 전 과목 AI학습 플랫폼이다.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AI맞춤 학습은 물론 학생이 학습의 전 과정을 AI공부 친구와 함께하며 올바른 학습 습관을 만들어낸다. 'AI 오늘의 학습'은 교과 진도, 학습 성과 및 이해도 정도 따라 진도를 매일 편성해 최적화된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전 과목 학습 콘텐츠를 비롯해 영역별 심화 수업, 백과사전, 코딩 교육 등 교과와 연계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 지원해 빈틈없는 초등 학습 서비스를 완성했다.

‘엡손 EB-1485Fi’는 도형이나 글자 등 스크린 위에 필기한 화면을 학생들의 노트북, 태블릿 화면에 공유할 수 있어 실시간 비대면 수업에 최적화된 프로젝터다. 엡손 아이프로젝션(iProjection)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으로 스크린을 컨트롤하거나 노트북, 태블릿 PC 등 IT 기기에 저장된 이미지와 파일을 무선으로 투사할 수 있다. 또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화이트보드를 결합하거나 서로 다른 두 개의 자료를 동시에 띄워 설명할 수 있다.

최영진 기자  yj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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