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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지속가능한 환경 위해 ‘탄소 영향력 투명화’ 선언로지텍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 영향력 투명화
최영진 기자 | 승인 2020.07.01 08:06|(1호)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모든 제품 패키지에 탄소 영향력을 확인 할 수 있는 ‘탄소 영향 지표’ 라벨을 부착하겠다고 밝혔다.

 

로지텍은 이번 발표를 통해 전체 제품군에 걸쳐 탄소 영향력을 투명화한 최초의 IT 제조사가 된다. 탄소 영향력을 투명화해 소비자에게 구매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협업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부터 게이밍 브랜드 로지텍G를 시작으로 산하 모든 브랜드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로지텍은 그동안 탄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낮추고 산업 변화를 촉진 시키는 데 앞장서왔다. 2019년에는 로지텍G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중립화(Neutralized)하고,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지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를 1.5oC 이내로 막는 글로벌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탄소 발자국을 제한하고 2030년까지 재생 가능한 전력만으로 회사를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선택 기준으로 ‘착한소비’를 지향하는 소비관이 확산될 정도로 친환경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이 트렌드가 된 만큼 많은 IT제조사들이 탄소 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브래큰 데럴(Bracken Darrell) 로지텍 CEO는 “로지텍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의 규모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지만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로지텍 브랜드 전반에 걸쳐 탄소 영향 지표를 공개함으로써,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는지 알리고 지속 가능한 소비의 권한을 소비자들에게 부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로지텍에서 공개하는 탄소 영향 지표는 기후행동에 맞춰 계량 가능한 공인된 측정법을 통해 계산한 수치다. 로지텍은 제품의 원료 제조, 유통, 소비자 사용 등 제품 수명 전반에 걸쳐 탄소 영향을 반영하는 LCA(Life Cycle Analysis) 도구를 개발하는데 수년에 걸쳐 노력해왔다. LCA와 설계 지식을 응용하면 다양한 제품 및 포장재의 탄소, 독성, 순환성을 분석할 수 있다.

 

내부 계산의 중립성을 확립하기 위해 로지텍은 내츄럴 캐피탈 파트너스(Natural Capital Partners), 아이포인트 그룹(iPoint Group), 그 외 다양한 독립 인증 기관 등과 협력하여 ‘DEKRA’ 인증 표준 제품 수준의 탄소 영향력을 검증한다. 로지텍은 자발적으로 탄소 발자국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ISO 14067과 ISO 14026에 설명된 탄소 발자국 정량화, 커뮤니케이션 활동, 라벨링 표준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탄소 영향력 계량 방법론과 검증 규칙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진 기자  yj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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