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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외... 국립중앙박물관 '신국보보물전' 참석국민들, 문화활동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문화기관들의 역할 당부
이정복 기자 | 승인 2020.07.30 18:50|(1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30일,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 보물전 2017-2019'을 관람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30일,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 보물전 2017-2019'을 관람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사진=청와대>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5월말부터 임시 휴관 중이었던 수도권 소재 국립문화시설이 지난 7월 22일부터 재개관한 것을 계기로, 주요 문화시설의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국민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한 문화 활동을 누리고 일상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한편 문대통령은 방문 현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관람인원 제한 운영 현황*, 발열 체크, 간격 두며 줄서기,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전시장 방역 상황도 확인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마련하였고,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지정된 국보·보물 가운데 이동이 어려운 건축물, 석불을 제외한 83건(국보 12, 보물 71) 196점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전시는 '역사', '예술', '염원'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우리 역사의 오랜 기억을 품은 기록유산, 옛사람들이 물아일체의 경지로 빚어낸 예술품, 간절한 염원이 담긴 불교문화재까지 다채로운 문화재가 3회에 걸쳐 나눠서 전시되고 있다.

민간기관·주요사찰·대학교·개인 등 전시에 참여한 기관만 총 34곳에 이르며, 평소 한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유물이 소개되면서, 최근 재개관을 기다려온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연장 등 수도권 국립문화시설 재개관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국민들이 잠시나마 문화활동을 즐기고 심신을 충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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