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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장관....한-에콰도르 외교장관 면담코로나19 이후 중남미 첫 외교장관 방한, 인프라·문화 등 실질협력 증진 모색
이정복 기자 | 승인 2020.11.25 18:42|(1호)

강경화 장관은 25일,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참석 차 방한 중인 루이스 가예고스(Luis Gallegos) 에콰도르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사회기반시설 건설 등 경제·통상 협력, △문화교류 확대 등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는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25일,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참석 차 방한 중인 루이스 가예고스(Luis Gallegos) 에콰도르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사회기반시설 건설 등 경제·통상 협력, △문화교류 확대 등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는밝혔다.

강 장관은“가예고스 장관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남미 외교장관 중에서는 최초로 방한하여 매우 뜻깊다”면서,“작년 5월 이낙연 前 국무총리의 에콰도르 공식방문 이후 발전해온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가예고스 장관은 한국 정부가 에콰도르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KF94 마스크를 포함한 다양한 인도적 지원과 웨비나 개최 등 K-방역 경험을 적극 공유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강 장관은“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과 K-방역 경험 공유가 에콰도르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연대와 협력의 정신에 따라 에콰도르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 장관은 우리 한국공항공사가 참여를 추진 중인 만타공항 운영권 사업 계약이 조속히 체결될 수 있도록 에콰도르 정부의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농촌개발·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협력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에가예고스 장관은 “한국이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이 에콰도르의 사회·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한국과의 실질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가예고스 장관은 한국 정부가 에콰도르에 무상 양도한 300톤급 해경 퇴역함정 2척이 12월 중 에콰도르에 도착할 예정이라면서, 동 함정이 갈라파고스 지역의 해양생태계 보호 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에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강 장관은 “한국 해경의 퇴역함정 양도가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신장시키고 협력 분야를 다양화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언급했다.

가예고스 장관은 “지난해 이낙연 前 국무총리의 에콰도르 방문 시 합의한 에콰도르의 국민화가‘오스왈도 과야사민’전시회가 오는 12월 한국에서 개최된다“면서”, 이 전시회가 한국과 에콰도르 국민의 상호이해와 우의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 장관은 “과야사민 전시회를 계기로 양국 간 쌍방향 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강 장관과 가예고스 장관은 면담 직후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에콰도르에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KF94 마스크 전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외교부는 이번 한-에콰도르 외교장관 면담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남미 국가 외교장관과는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대응 등 방역·보건 협력, △사회기반시설 건설 협력, △개발협력, △문화교류 확대 등 양국 간 코로나19 이후 시대 실질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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