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닐스 안넨(Niels Annen) 독일 외교부 정무차관과 유선협의를 갖고, 한반도 문제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19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한독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한독 양측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문제 관련 양국이 긴밀히 소통 중임을 평가하고,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대면 협의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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