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비대면바우처 공급기업인 에듀라인컴퍼니는 작년에 K비대면바우처 승인을 받은 수요기업들도 남은 바우처 잔액(미소진지원금액)으로 공급기업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기업별 맞춤연수원을 무료로 제작해서 필요한 모든 교육과정을 담아서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K비대면바우처 플랫폼에서 공급기업의 서비스상품을 이용하는 바우처결제는 오늘 2월 10일(수)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수요기업은 서비스결제로 공급기업과 계약이 성사되며, 계약내역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며, 서비스 이용기간은 최대 24개월을 초과할 수 없도록 명시되어 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서비스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서 총 6만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 및 보안솔루션, 에듀테크, 돌봄서비스, 비대면제도 도입·활용 컨설팅 등 비대면 서비스 도입·활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해 주는 것이다.

에듀라인컴퍼니는 K비대면바우처에서 에듀테크 분야를 지원하는 공급기업으로, 200여 가지의 직무교육 컨텐츠를 비대면 서비스로 수요기업별 맞춤연수원 형태로 특별하게 제공한다.

에듀라인컴퍼니의 박영준 대표는 “K비대면바우처를 통해서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의 법정필수교육 외에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CS과정, IT, OA, 보안, 경영기획, 리더십, 마케팅, 산업직무, 의료기관자격증 등 차별화된 고퀄리티 교육과정들을 2000여 만원 상당의 수요기업맞춤연수원에 담아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인증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수요기업신청기간은 오는 2월 16일(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대표자 또는 담당직원의 본인인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작년과 달라진 지침사항 중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사항은 수요기업이 최소 2개 이상 공급기업 상품을 이용토록 한다는 점이다.
 
특정 서비스 분야로 쏠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다수 공급기업의 판로기회 확대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수요기업별 1개 공급기업에 최대 200만원까지만 결제가능​​하므로 바우처 400만원으로 최소 2개 이상 서로 다른 공급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여야 한다. 해당 지침사항은 20년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수요기업이 ‘2021년 2월 10일’ 이후 바우처를 결제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최영진 기자  yj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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