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 (사)청소년교육전략21 이사장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YES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지난 2월 9일 용산구 청소년을 위한 YES장학금과 설맞이 사랑의 쌀과 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YES장학금은 (사)청소년교육전략21과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축이 되어 어려운 중에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22명의 청소년들에게 각각 50~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용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3명이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YES장학금 지원을 바탕으로 꿈을 키우며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설날을 앞두고 용산구 관내 저소득층 가정 22가구에 설맞이 사랑의 쌀과 햄을 전달했다.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자격취득지원·건강검진·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만9세~24세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증, 자해 자살문제 등에 대해 개인상담, 미술치료, 놀이치료, 종합심리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해서는 위기 상황별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무암 기자  pebby@chol.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