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생활용품 브랜드 지엔디알(GNDR.)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비누거품망 솝포켓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엔디알은 사람과 환경을 위해 제로의 가능성을 실천하는 생활용품 브랜드로, 책임소비문화를 생각해 하나만 있어도 충분한 멀티플레이 코스메틱을 지향한다. 또한, 지엔디알이 만든 모든 생활용품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천연원료로 만든 100% 비건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솝포켓은 100% 유기농 순면으로 만든 비누거품망으로, 거품을 내기 위해 비누칠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낭비를 줄이고자 개발됐다.
 
솝포켓을 이용하면 단번에 풍성한 거품을 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샤워볼 및 비누 보관함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솝포켓은 기존 플라스틱 비누망의 사용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지속적으로 배출된다는 점에 착안, 피부에 자극이 없는 100% 순면으로 만들어졌으며, 손바닥 크기의 사이즈로 고안하여 사용에 편의를 더했다.
 
한편, 지엔디알은 한글 ‘가나다라’의 첫 글자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제품의 가장 처음으로 돌아가 기본을 재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친환경 고체샴푸인 오렌지 멀티솝바와 오렌지 데오드란트를 앞서 선보인 바 있다.
 
지엔디알 이혜리 대표는 “다수의 비건 브랜드들이 샴푸바, 트리트먼트바, 바디솝 등 용도별 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지엔디알이 헤어와 바디세정 모두 가능한 오렌지 멀티솝바를 개발한 것은 환경을 생각해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제품 개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지엔디알은 사람과 환경을 생각한 비건 생활용품을 제안하는 브랜드 이념을 바탕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Begin, Vegan! 지구의 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비건 퍼스널 케어를 도와주는 오렌지 키트의 30% 할인혜택을 비롯해 전제품 1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장영락 기자  jyk2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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