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는 축산사료의 실시간 잔량 모니터링과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에임비랩을 농식품 벤처 육성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 벤처 육성 기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농업과 그린바이오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한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 66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유망 기업들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에임비랩은 도심지와 인프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축산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데, 축산농가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 축산사료의 관리에서 시작한 지속적인 서비스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농식품 벤처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에임비랩은 사업화 자금과 함께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되어, 솔루션의 완성도 향상과 조기에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주식회사 에임비랩의 고병수 대표는 ”경기센터와 협력하여 고객의 비용을 절감하고 이익을 증대시키는 서비스로 산업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인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은 “에임비랩과 같은 유망 기업들과 함께, 1차산업 분야의 융복합 산업과 발전을 지원하겠다”며 관내 기업들에 대한 성장지원을 약속했다.

장영락 기자  jyk237@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