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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돌봄서비스 플랫폼 ‘우렁각시’ 앱 출시앱 출시 앞두고 중장년 가사도우미, 산후도우미 등 기존 인력과 앱을 통한 시스템 전환에 함께 하기 위해 노력
박봉준 기자 | 승인 2021.06.08 08:10|(1호)

충북지역 사회적기업 ㈜가온이 앱 서비스 ‘우렁각시’를 개시한다.

 
‘우렁각시’ 앱은 돌봄 서비스 플랫폼으로 가사도우미, 산후도우미, 베이비시터, 요양보호사, 병원간병사, 펫시터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렁각시’ 앱 출시 일자인 7월 1일부터 회원가입 이벤트와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가온은 충북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 일하는 돌봄 서비스 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다.

‘우렁각시’ 애플리케이션 또한 소비자의 편리성만 강조하고 노동자의 노동조건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현재의 가사서비스 플랫폼의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기업 ㈜가온이 그동안 개선해왔던 노동조건을 유지하고 확대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현재 플랫폼 노동이 급속도록 늘어나면서 플랫폼 노동자가 부담하는 높은 수수료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존의 가사서비스 플랫폼의 경우 노동자들이 평균 15~20%이상의 수수료를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렁각시’ 앱을 사용하는 노동자는 기존 가사서비스 플랫폼 수수료의 1/4에서 크게는 1/6밖에 안 되는 수수료만을 내고 앱을 이용하게 된다. 이러한 ‘우렁각시’ 앱의 낮은 수수료는 이윤이 플랫폼에 집중되면서 노동자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수수료를 부담하게 하는 사회적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사회적기업 ㈜가온은 앱 출시를 앞두고 앱을 통한 시스템 전환을 가사도우미, 산후도우미 등의 기존 인력들과 함께 하기 위해 앱 사용법을 교육하고 앱 가입과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들이 앱을 배우고 앱을 통해 일을 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사회적기업 ㈜가온은 앱을 통한 새로운 전환에서 함께 일해 온 노동자들이 배제되지 않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회적기업 ㈜가온은 앱을 통한 시스템 전환을 긍정적으로 예측한다. 작년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줌(ZOOM)을 통한 정기적인 화상회의와 비대면 교육을 도입했고 현재 중장년 가사도우미, 산후도우미, 베이비시터 등 ㈜가온과 함께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능숙하게 줌(ZOOM) 앱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가 앱과 디지털을 매개로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사회적기업 ㈜가온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면서도 양질의 서비스와 돌봄 노동자에 대한 인격적·경제적 보호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한 발걸음을 떼고 있다.
 

박봉준 기자  pbj02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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