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문화계에서는 다양한 공연, 전시로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 줄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알아보자. 뮤지컬 ‘분홍병사’ 뮤지컬 ‘분홍병사’는 재미없고 시시한 어른들의 세상에서 장난감 세계로 도망쳐 온 소년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며 각박한 세상을 떠나 동심을 찾아주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이 공연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 장난감들이 들려주는 에피소드들은 잊고 있었던 동심을 찾아주는 동시에 세상 속 다양한 인간군상을 표현하며 어른들의 세계를 유쾌하지만 날카롭게 비춰준다.
특히 극 중 15곡의 음악은 프랑스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으며, 오랜만에 동심을 느껴 볼 수 있는 음악동화가 될 것이다. 학전블루소극장 뮤지컬 ‘에디슨과 유령탐지기’ 뮤지컬 ‘에디슨과 유령탐지기’는 과학자 에디슨의 이야기와 함께 가족간의 사랑을 알게 해주는 훈훈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 5월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과학에 쉽게 접근해 아이들에게 발명의 원리를 보다 쉽게 알려주고 도전정신을 일깨워준다. 특히 가족 모두가 함께 관람할 경우 엄마 또는 아빠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어린이날 특별 할인이벤트로 5월 4~5일 가족이 패밀리 룩을 입고 올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입구夢 똥구夢[몽: 아이들의 꿈] ‘공룡 속 미디어 체험 놀이터-입구夢 똥구夢[몽: 아이들의 꿈]’은 아이들의 탐험과 꿈의 출발점이 되어주는 예술=꿈=놀이터로서의 미술관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부터 설치된 거대 공룡의 몸 속을 탐험하며 다양한 예술 재료들을 갖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고, 만든 작품 속으로 들어가보는 통합적 예술 체험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직접 크레파스, 목탄, 지우개, 종이 등 일상적이고 친숙한 소재를 이용한 작품 창작 활동을 통해 재료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특히 ‘공룡의 똥구멍과 창자의 길’, ‘미디어 드로잉 체험방’, ‘조각 그림자의 길’, ‘엄마의 품과 생명의 숲’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각각의 공간에서 아이들이 신비한 오감체험, 빛과 그림자에 대한 이해와 놀이, 그림 속 주인공 놀이, 만들기 체험, 꼬마 큐레이터 되기 등 미술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