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1.9.28 화 09:29
상단여백
HOME 지역뉴스 전라도
순천에서 최초로 개최된 국제전시 ...한·중·일 미래융합 페스티벌코로나와 태풍특보에도 2천명 가량 몰려
박세란 기자 | 승인 2021.08.30 17:11|(1호)

순천문화재단 이사장(허석)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순천시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9일간 동아시아 문화도시 주간에 ‘한중일 미래융합 페스티벌'이라는 대형 국제전시를 순천에서 최초로 개최하여 코로나와 태풍 특보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 관람객은 “기존에 서울에서 봤던 수준 높은 작품들이고 신선하고, 전시회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것이 느껴진다”라고 하면서 가족들과 세 번째 전시를 본다고 하였다. 

‘문화의 확장-생태 만물상 (Beyond Culture-Ecology all things)'이란 주제처럼 ‘한중일’과 ‘생태’를 기반으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 장르와 학제 간 융합, 역사·문화에서의 시공간의 융합 등 다채로운 융합적 요소를 구성하여 선보였다.

특히, [전시1관] 지역작가 초대전 '순천의 역사와 미래'에서는 김만옥 작가의 동양화를 통해 순천의 역사와 옛 지형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장안순, 한임수, 위수환 작가들의 순천만의 멋진 풍광이 담긴 초연작들과 함께 순천미협 50년사, 조광훈 아트스튜디오 기획 영상전을 통해 지역작가들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되었다.

[전시2관] 한중일 메인 작가 초대전 ‘생태 복원력’에서는 차가운 철로 생태의 생명력을 표현하는 권치규 작가의 대형 설치 작품 "대자연 네트워크" 포토존에서는 대형 구조물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원근감 속에서 누구나 셀카를 찍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천연광물질 석채를 물감재료로 사용하는 안진의 교수의 꽃의 시간은 여러 각도에서 달라지는 꽃빛을 보여주는 등 한중일 초대 작가 10여명이 생태 복원력(Resilience)의 이야기가 담긴 조각, 평면, 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전시4관] 동아시아 티카니발 전시관에서는 돈황시 실크로드 차 교역로, 순천시의 옛 지명인 승주군의 야생차밭, 한중일을 관통하는 공통문화 코드인 차(Tea)를 주제로 이야기와 재미가 있는 전시라는 평을 받았다. 3국의 전통 다실 안에서 비슷하면서 다른 차문화를 체험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지향의 차도구의 향기가 전시장을 채웠다.

특히, 한일 역사의 아픔이 있었지만 예술과 복지사업을 승화시킨 이방자 여사 유물전 <나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비 이 마사코입니다> 에서는 다완과 서예, 그림, 간찰 편지 등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들로 가슴 찡한 울림을 관람객들에게 전해주었다.   

사전예약을 통한 동시 관람객 제한 및 거리두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소독 등에 철저히 대비하여 코로나 정국에도 안전하고도 고품격 전시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향후 전국 문화예술 지형도에 모범사례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매년 한중일 대표 도시를 선정하여 각국 공식행사 및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한중일 미래융합 페스티벌에서는 자연과 예술의 융합과 코로나19의 극복 염원과 미래상을 담은 한·중·일 210여명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공동주관 한국차위원회와 함께 한중일 공통 문화코드인 티 카니발을 연계하였고 순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 중국 Asia Art Center와의 협업을 통해 순천문화재단이 전체 주관하였다. 

박세란 기자  webmaster@jybtv.kr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발행처:(주) 자유방송  |  등록번호:서울 아 00459 |  등록일:2007년 11월 2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흥섭
회장 : 심흥섭  |  대표이사/발행인:박세란 webmaster@jybtv.kr   |  편집인:심흥섭
서울 종로구 난계로 259,1109호 (숭인동,경일오피스텔)  |  대표전화: 02-3275-3479
본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자유방송이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승인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ㆍ전재 복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자유방송.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