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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중남미 디지털협력 사절단 페루 방문여승배 차관보...페루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의지 전달
이정복 기자 | 승인 2021.10.16 05:19|(1호)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들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협력 확대를 위해 디지털협력 사절단(단장: 외교부 차관보)을 과테말라에 이어 13일부터 14일,페루에 파견했다.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들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협력 확대를 위해 디지털협력 사절단(단장: 외교부 차관보)을 과테말라에 이어 13일부터 14일,페루에 파견했다.

사절단은 페루 정부와 공동으로 13일「한-페루 디지털혁신 협력포럼」을 개최하고 14일에는 Vasquez 총리 참석 하에 「한-페루 디지털정부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절단 방문은 對중남미 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페루 Vasquez 총리, Maurtua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난 7월 출범한 페루 신정부와 고위인사 교류를 개시했다는 의미도 갖는다.

여승배 차관보는 페루 총리와의 환담, 외교장관 예방 및 외교차관, 리마시장, 국회 외교위원장 면담을 통해 중남미 핵심 협력국인 페루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의지를 전달했다. 
 

14일,Vasquez 총리와 환담(한-페루 디지털정부협력센터 개소식 계기)을 통해 디지털·인프라 등 실질협력 분야에서 한국 정부의 협력의지를 전달하였으며, Vasquez 총리는 디지털 분야 선도국인 한국의 정책과 경험 공유를 높이 평가하고 이러한 협력이 페루 국민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Maurtua 외교장관 예방에서는 내년도 양국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고위급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우리나라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APEC 관련 협력 등 태평양 연안 국가로서 우호관계를 증진해나가기로 했다.
 

13일, 페루 외교차관을 면담하고, 올해 한-페루 FTA 발표 10주년 및 내년도 양국의‘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 1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디지털, 그린, 방산, 인프라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과 확대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13일 Munoz 리마시장 면담에서는 서울시-리마시간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협력 관련 재난안전, 치안, 교통 등 분야에서 한국의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을 지속 공유해 나가기로 하였다.
 

14일 Bustamante 외교위원장 면담에서는 양측이 디지털, 공중보건, 인프라, 수소경제, 에너지 전환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양국 의회 간 교류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해 가기로 했다.

13일,「한-페루 디지털혁신 협력 포럼」에서는 한국의 디지털정부 구축 경험과 디지털정부 혁신전략을 소개하였다. 특히 한국형 디지털정부 우수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양국 간 신규 협력 사업을 모색하였다. 
 

페루 Gonzalez 사무총장은 최근 정부부문의 디지털전환 노력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경험공유 및 역량강화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하고, 향후 4차 산업 기술의 활용과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협력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우리측 행정안전부, 법무부, 관세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결제원은 각각 한국의 디지털정부 구축경험, 형사사법통합망시스템, 전자통관시스템, 디지털 뉴딜과 AI 추진계획, 사이버안보정책, 지급결제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여승배 차관보는 페루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실시하고, 페측의 가장 큰 관심사인 한국의 디지털전환 성공요인과 디지털정부협력센터 설립을 통해 기대되는 성과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정부의 혁신의지, 민간의 기술력,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첨언했다. 

14일에는 Vasquez 총리의 참석 하에 「한-페루 디지털정부협력센터」 개소식이 개최되어 현지 방송(TV 페루)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여승배 차관보는 기념사에서 향후 3년간 동 센터를 통해 AI 기반 디지털정부 로드맵 수립, 다양한 시범사업 운영,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페측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Vasquez 총리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물품 및 디지털 분야에서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한-페루 디지털정부협력센터를 통한 공공서비스의 디지털화는 페루의 관료주의 타파, 공공행정 효율화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승배 차관보는 개소식 직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디지털협력 사절단의 페루 방문과 한-페루 디지털정부협력센터 개소는 페루와의 협력 강화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으며, 향후 초청연수,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페루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첨언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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