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2차관은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개회식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한 14개국 390여명의 입양동포들을 영상 축사를 통해 환영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최종문 2차관은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개회식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한 14개국 390여명의 입양동포들을 영상 축사를 통해 환영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최 차관은이날 “ 입양동포들의 모국방문 행사가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체험하고 모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바란다”고 하면서 “참가자들이 각자 생활하고 있는 국가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차관은“ 우리 정부는 한글학교, 한국교육원 등 입양동포들이 현지에서 한국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을 지속해 나감과 아울러 모국방문 사업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외교부는 “정부는 2017년 제18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재외동포’로서 해외 한인 입양인들에 대한 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는 바,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행사를 통해 해외 입양동포와 모국과의 유대감 형성 및 해외 입양동포 간 네트워크가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6일부터 8까지 3일 동안 입양동포 단체장 포럼, 네트워킹 세션, 인포 세션, 한국문화체험, 온라인 공모전 등을 통해 입양동포들에게 다양한 모국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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