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는 14일부터 20일, 방미하여 16일,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갖고, 오는 17일에는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한미 외교차관회담은 한미 양국이 정상회담을 비롯하여 긴밀한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으로, 한반도･지역･글로벌 사안 등에 대한 한미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제9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서 최 차관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3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이번 방미 계기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건 차관은 KF-CSIS 한미전략포럼 기조연설 및 하버드대 벨퍼센터 강연 등 정책 소통 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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