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평화는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며 유엔 평화유지 활동은 유엔 헌장에 새겨진 인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난 70년, 세계 곳곳에서 헌신하고 희생했다“면서” 100만 명이 평화유지 요원으로 참여했고, 임무 수행 중 4천 명에 달하는 분이 목숨을 잃었다“며 ”우리는 평화를 향한 행진을 결코 멈춘 일이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평화는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며 유엔 평화유지 활동은 유엔 헌장에 새겨진 인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난 70년, 세계 곳곳에서 헌신하고 희생했다“면서” 100만 명이 평화유지 요원으로 참여했고, 임무 수행 중 4천 명에 달하는 분이 목숨을 잃었다“며 ”우리는 평화를 향한 행진을 결코 멈춘 일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그러면서 “평화가 쉽게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결국 더 많은 인류가 평화와 함께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영상축사에서 “세계는 지금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으며 폭력적 극단주의와 사이버 위협, 신기술을 이용한 테러 위협이 확산되고있고 코로나로 인해 분쟁지역의 갈등이 증폭되고 요원들의 생명과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효과적이고 안전한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지금보다 더 긴밀하게 힘을 모아야 하며, 정전 감시와 치안 유지, 전후 복구까지 전 과정에서 기술과 의료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우리는 지난 2018년, 평화유지구상(A4P) 공동공약 선언을 통해 기술과 의료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이번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법과 기여 의지가 결집되길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또한 문대통령은“한국은 유엔의 도움으로 전쟁의 참화를 딛고 개도국에서 최초로 선진국으로 도약,한국은 지금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600여 명의 요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10대 재정 기여국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은 평화와 재건을 위한 유엔 평화유지 활동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더불어 문대통령은 “ 한국이 보유한 ICT 기술력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캠프 구축에 앞장서겠으며 평화유지 임무단의 병력, 장비, 시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통합 관리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하고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게 될 것이며 한국군이 활동하고 있는 평화유지 임무단에 의무 인력을 추가로 파견,다른 공여국들의 의무 요원과 공병 양성에 함께하고, 장비 확충을 돕겠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한국은 2024년에서 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고자 하며 한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성장한,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평화 구축과 분쟁 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문대통령은“한국은 가장 절실하게 평화를 원하며 그동안 한국 국민과 정부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지를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의 첫걸음“이라면서 ”종전선언을 통해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동북아와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