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이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이들에게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MX Keys Mini’ 를 출시했다.

MX Keys Mini는 로지텍의 스테디셀러 무선 키보드 ‘MX Keys’를 컴팩트한 사이즈로 재탄생시킨 제품으로, 편안한 키감 등 실용적인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기존보다 더욱 효율적인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적용으로 장시간 컴퓨터로 작업해야 하는 웹 디자이너나 크리에이터에게 특히 유용하다.

MX Keys와 마찬가지로 로지텍의 Perfect Stroke 키 기술이 적용됐으며 키캡 가운데가 핑거팁에 맞춰 동그랗게 파여 있어 안정적이고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평소보다 몸을 중앙에 위치시켜 손을 조금만 뻗어도 마우스 사용이 가능해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키보드 안정성이 향상됨에 따라 타이핑 시 발생하는 소음 또한 감소했으며, 반응 속도는 최적화됐다.

유용한 기능과 뛰어난 호환성으로 업무 효율과 생산성도 높인다. 로지텍 Options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면 기존 단축키 외에도 마이크 음소거 및 이모지 삽입 등 새로운 단축키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 장소의 밝기 정도에 따라 키보드에 손을 대면 백라이트가 자동으로 켜져 공간 제약 없이 어두운 공간에서 문서를 작성하거나 밤 늦게 떠오른 아이디어를 메모할 수도 있다. 게다가 Windows, macOS, iOS 등 다양한 OS를 지원함과 동시에, 최대 3개의 기기 멀티페어링이 가능한 이지스위치 및 로지텍 플로우를 지원해 멀티 OS 환경에도 적합하다.

다채로운 색감과 환경친화적인 면모 또한 확인할 수 있다. ▲ 그래파이트 ▲ 로즈핑크 ▲ 페일 그레이 3가지 컬러로 출시돼 로지텍의 마스터 시리즈와 함께 매치해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해 볼 수도 있다. 더불어 제품 내 플라스틱 부분의 최대 30% (그래파이트 30%, 이외 컬러 12%)를 재활용 소재로 제작해, 로지텍의 환경친화적 행보에도 발맞췄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MX Keys Mini 무선 키보드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활용도 높은 기능 추가로 창의력이 요구되는 업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신제품”이라며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이미지까지 갖춰 키보드 시장을 대표할 또 하나의 아이템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배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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