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과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공영동물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가 설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공영동물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1.29 ~2.2)에 환경부 소관 국공립시설의 기관별 운영계획 및 주요 방역대책에는 전국 국립공원은 설 연휴 기간 중 탐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밀집도 완화를 위해 국립공원 내 주요 혼잡 탐방로 이용객을 저밀접 탐방로로 분산 유도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충남 서천 소재)은 오는 31일과 2월 1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실내 전시관인 에코리움은 관람객 수를 1분당 15명 이하로 제한하고, 에코리움·방문자센터 내 식당과 카페 이용은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미접종자는 단독 1인만 이용할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소재)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북 상주 소재) 역시 오는  31일과 2월 1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지침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대비하면서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배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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