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3일,권영세 통일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임명, 재가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새로 설치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안보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권영세 통일부·박보균 문체부·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전체 14명의 신임 장관 가운데 윤 대통령은 박진,이상민,박보균,원희룡 장관 4명에 대해서 임명을 강행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이들의 임명을 강행, 한동훈 법무·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나머지 4개 부처의 장관 임명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윤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도 요청, 다음주 임명 강행을 사실상 예고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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