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금옥)은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가족센터의 가족서비스 우수수기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가족센터에서 제공한 우수한 서비스를 널리 알려 더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센터 간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 정부에서는 국정과제로 1인 가구의 위기상황, 고독‧고립감 등 정서문제 해소를 위해 가족센터에서 생애주기별(청년, 중장년, 고령층 등)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1인 가구 지원프로그램도 이번 공모에 포함된다.

공모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여성가족부의 가족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용자 수기분야와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센터 프로그램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가족센터에서 지원하는 ▲1인 가구 지원 서비스(청년, 중장년, 고령층 등) ▲취약·위기 가족 지원 서비스 ▲가족 돌봄 ▲개인ㆍ가족 상담 및 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 서비스 총 5개 부문이다.

우수수기 및 우수프로그램은 내ㆍ외부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5점*을 선정하고, 여성가족부장관상,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수기 및 우수프로그램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전국 가족센터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www.kihf.or.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자우편(familygo@gmail.com)을 통해 9월 28일까지 접수한다.

김숙자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센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1인 가구, 노인 돌봄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은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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